부동산 투자로 부자되기
대출기간에 따른 장점과 단점
숭슝쓩
2025. 5. 1. 11:58
안녕하세요. 숭슝쓩입니다.
앞선 포스팅에서 신생아 특례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
이용기간이 10년부터 30년까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이용기간이 짧을수록 특례금리가 낮았는데요.
그래서 이용기간에 따른 장단점이 궁금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.
만기가 길수록 더 유리한지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,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존재합니다. 이를 바탕으로 유불리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.
1. 만기가 길수록 유리한 점
✅ 월 상환 부담 감소
- 원리금균등 또는 원금균등 상환 시, 만기가 길어질수록 매월 갚아야 하는 금액이 줄어듭니다.
- 육아, 양육비 등 고정지출이 많은 신혼·신생아 가정에게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.
✅ 조기상환 시 부담 적음 (중도상환수수료 면제)
- 신생아 특례보금자리론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, 장기로 설정해도 필요 시 빨리 갚을 수 있어 유연함이 있음.
- 예: 30년 만기로 설정해도 3년 이후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조기상환 가능 → “낮은 월납입액”을 선택하면서도 “빠른 상환” 가능.
❗ 2. 만기가 길수록 불리한 점
❌ 총이자 부담 증가
- 만기가 길면 전체 이자 부담은 확실히 증가합니다.
- 예시로 3억 원을 연 3% 금리로 각각 20년 vs 40년 동안 원리금균등으로 갚는 경우:
- 20년 만기: 총이자 약 1억 1,000만 원
- 40년 만기: 총이자 약 2억 500만 원
- → 40년 만기가 약 9,500만 원 더 많은 이자를 부담
❌ 담보활용 기간 제한 (추후 매매나 추가 대출 시 불리)
- 담보 설정이 오래 유지되므로 집을 팔거나 담보대출을 추가로 받기 어렵거나 불리할 수 있음.
💡 결론: 누가 장기 만기를 선택하면 유리한가?
상황만기 길게 설정이 유리
초기 자금이 부족하고, 육아비 부담이 큰 경우 | ✔️ |
중도상환 가능성이 높은 경우 (예: 수입 증가 예상) | ✔️ |
신용등급이나 LTV 등을 고려해 매월 상환액을 낮춰야 하는 경우 | ✔️ |
반면,
상황단기 만기가 유리
월 상환 여력이 충분하고 총 이자비용을 아끼고 싶은 경우 | ✔️ |
빠른 시일 내 담보를 활용하거나 매매 계획이 있는 경우 | ✔️ |
예시를 통해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.
- 만기가 길어질수록 월 부담은 줄어들지만,
- 총 이자 비용은 크게 증가합니다 (30년은 10년보다 약 2억 가까이 더 냄).
- 3.2% → 4.16%로 상승하면 월 납입액이 크게 증가합니다.
- 총 이자부담은 30년 기준 약 1억 가까이 더 증가합니다 (278만 → 376만).
신생아 특례대출 최대 가능 금액인 5억원을 30년 만기로 빌렸을 때(특례금리 3.2%, 이후 4.16%)
최초 5년 간은 월 216만원 가량을 월 상환금으로 납부하게 되고,
특례금리 적용 기간이 끝난 이후로는 4.16%의 금리를 적용받아 243만원 가량의 월 상환금이 발생하게 됩니다.
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
만기 설정하셔서 대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.